울산 시내버스 파업 극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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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15 17:30 조회1,0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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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극적 타결
울산 시내버스 노사가 밤샘 마라톤협상 끝에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안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7% 인상과 정년 만 63세 보장, 후생복지기금 5억원 지급 등 입니다.
노사는 핵심 쟁점인 임금 부문에서 노조 요구안인 12.15% 보다 다소 줄어든 7% 인상에서 합의했으며 정년은 현행 만 61세와 노조 요구안인 65세에서 2년씩 양보한 만 63세로 정했습니다.
또 버스복지재단 설립 대신 회사별로 갹출한 후생복지 재원 5억원을 기금화한 뒤 노조측이 운영·관리하기로 했고, 입사 2년 이후 지급하는 상여금은 당초 노조 요구안대로 인턴십 기간인 1년 이후 지급으로 기간을 줄였습니다.
노사는 앞서 지난 1월 17일 상견례 이후 10차례의 교섭을 가졌으나 양측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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