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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단협 승계약속 등 노조 설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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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21 13:08 조회1,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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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단협 승계약속 등 노조 설득 나서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에 반대해 파업 중인 노조에 단체협약 승계를 약속하는 등 설득에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한영석·가삼현 공동 사장 명의로 담화문을 내고 "단체협약을 승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 사장은 "회사는 단협을 변경할 이유도, 계획도 없다"며 "물적분할 후에도 근로관계부터 근로조건, 복리후생까지 모두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연월차 제도와 연장근로수당, 근속수당 등 모든 단협 사항을 유지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조는 물적분할에 반대해 지난 16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전면파업 후 서울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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