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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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4-19 15:25 조회1,0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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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행사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사업회는 오늘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정임석 열사의 문중 일가를 비롯해 이동권 북구청장과 황후연 울산보훈지청장 등이 참석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습니다.
정임석 열사는 1938년 울산 북구에서 태어나 농소초등학교와 농소중학교, 울산농고를 졸업했으며, 한양공대 재학 당시 3.15부정선거에 항거한 학생의거가 발생하자 학생 대표로 시위이 벌이다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순국했습니다.
정 열사의 장례는 1960년 4월 30일 울산군민장으로 치러졌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4.19혁명 희생자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묘지가 아닌 현재 묘역에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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