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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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4-16 17:00 조회1,0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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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 임금체불 해결하라"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오늘 현대중공업 울산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청인 현대중공업이 저가수주 책임을 하청업체에 떠넘기면서 하청 노동자만 임금체불 피해를 고스란히 보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이 하청 노동자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은 하청 노동자들의 처우를 원상회복 시키고, 고용 안정을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일부 하청업체는 지난 10일 원청이 기성금을 삭감해 임금을 줄 여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소속 노동자 임금 지급을 중단했고, 노동자들은 작업을 거부하며 임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현대중공업은 "불황에 따른 생산 물량 감소 등으로 공사대금이 다소 줄어든 것일 뿐, 상호 합의된 계약에 따라 공사대금을 정상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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