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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낮은 지지율은 잘하라는 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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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6-20 16:35 조회1,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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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낮은 지지율은 잘하라는 질책"

 

송철호 울산시장은 "낮은 시정 지지율은 그만큼 시민이 살기 팍팍하고 경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반영한다"며 "잘하라는 직책으로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여론조사기관가 발표한 낮은 울산 시정 지지율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지난 1년간 아쉬웠던 점으로 시민과의 소통 부족을 꼽은 송 시장은 "시장 자리가 이렇게 바쁜 자리인 줄 몰랐고, 책임에 대한 엄중함은 엄청났다"며 "생각과 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른 시장과 차별화되는 성과에 대해서는 "울산 지방권력이 처음 교체됐다"며 "지난 20년 이상 이어진 조직과 관행, 생각을 모두 끌어안고, 새 인력을 보충해 울산의 비전을 세우는 등 나름대로 큰 의미가 있는 행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시장은 "2년차 중점 시정 목표는 경기회복"이라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확충되면 지역경기도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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