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 노조파업 따른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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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5-27 15:44 조회1,0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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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 노조파업 따른 피해 호소
현대중공업 사내 협력회사들이 노조 파업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는 오늘 사내 식당에서 '현대중공업지부와 조합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배포했습니다.
사내협력사들은 호소문에서 "조합원 수백명이 공장에 들어와 전기를 끊고 가스 밸브를 차단했다"며 "사내협력사가 입은 막대한 피해는 물론이고 시위 조합원에게 봉변당한 협력사 직원들의 억울함은 어디에 호소해야 하냐"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대중공업 일부 조합원이 보여준 모습은 갑질 횡포로 생각될 수밖에 없다"며 "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원차단이나 물류 방해 등 극단적인 방법으로 공장이 멈춰서는 일이 더는 없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조는 회사 물적분할에 반대해 지난 16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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