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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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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7-03 13:48 조회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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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언양읍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개발 '가시화'

 

울산 울주군은 언양읍의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부지 개발이 가시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허용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규제가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한 특례구역으로, 국토부는 전국 56곳 가운데 16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울주군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3만2천100㎡에 건축규모 2만150㎡로, '청년활력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 2개 건물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청년활력시설은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로, 청년임대주택과 청년창업시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문화편의시설에는 문화집회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됩니다.

 

울주군 관계자는 "KTX역세권의 신시가지와 언양시장 일대의 구시가지가 연결되는 지역을 복합적으로 개발해, 울산의 신도심 조성사업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이라며 "특히 청년유입과 삶의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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