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농업 재해대책 추진

울산시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축산 분야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 재해대책을 추진합니다.

시는 오늘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 재해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재해대책 추진과 기상 상황 전파, 동향 관리에 나섭니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4억천만원을 들여 스프링쿨러와 환풍기 등 640여대를 지원합니다.

또 태풍과 집중호후 피해예방을 위해 저수지와 보, 배수장, 시설 하우스 단지 등을 수시 점검합니다.

한편, 올해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국지적 집중호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