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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회사 물적분할 투쟁한 조합원 1400명 징계구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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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8-21 15:27 조회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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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회사 물적분할 투쟁한 조합원 1400명 징계구제 나서

 

현대중공업 노조가 회사의 물적분할 저지·무효화 투쟁 과정에서 징계를 당한 조합원 천400여명에 대한 구제 신청에 나섭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전체 징계 조합원은 천419명으로, 이 가운데 4명은 해고, 24명은 정직,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은 감봉이나 출근정지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노조는 근로기준법상 구제신청은 징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하기 때문에 징계유형별 조합원 정보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구제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노조는 물적분할에 반대해 지난 5월 31일 전후로 주총장 점거와 파업을 벌였으며, 회사는 이들 노조원들을 징계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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