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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대 노총, 울산시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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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7-05 16:45 조회1,0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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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양대 노총, 울산시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 건립

 

한국노총 울산본부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울산시의 지원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합니다.

 

울산시는 70억원을 들여 남구 신정동 울산공고 근처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울산 노동복지센터를 준공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한국노총 울산본부가 입주해 위탁운영하며, 노동상담소와 대강당, 각 산별노조 사무실 등이 들어섭니다.

 

시는 또 2021년 3월까지 70억원 가량을 들여 현 민주노총 울산본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새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양대 노총이 울산노동복지센터를 함께 사용하면 시 재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서로 이념과 성향이 달라 불가하다"며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산재보상 등 노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양대 노총에 대해 울산시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가 건물건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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