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마련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65%, 11만2천원 인상과 2023년 경영성과금 400%에 천만원, 격려금 100%에 28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2026년까지 기술 생산직 천100명 채용과 노사 공동 특별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에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촉탁계약직 2년 연장에도 합의해, 조합원이 원할 경우, 만 60세 퇴직 이후 2년간 촉탁직으로 계속 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잠정합의안이 오는 12일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하면, 현대차 노사의 올해 임협은 완전히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