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의원들, "시립미술관 건립 1년 허송세월.. 59억 낭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8-28 16:06 조회1,08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당 울산시의원들, "시립미술관 건립 1년 허송세월.. 59억 낭비"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기공식을 하루 앞둔 오늘 자유한국당 울산시의원들은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전 시장과 송철호 현 시장의 시립미술관 밑그림이 별반 차이가 없는데도, 1년간 허송세월하면서 혈세만 59억원을 낭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산 59억원은 균특회계비 26억원 가량과 1년간 인건비·공사대금 등 물가상승비 32억여원 등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들 의원은 "충분한 여론 수렴과 공론화라는 미명 아래 시공사 선정 절차를 중단하면서까지 시립미술관에 담아내겠다는 시정철학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며 "시간·예산 낭비는 물론 시립미술관 건립 절차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오히려 시민사회 갈등과 분열만 증폭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직 시장이 추진한 정책이라고 무조건 반대하고 폐지할 것이 아니라 울산과 시민을 위해 보다 멀리 넓게 바라보는 안목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