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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안전사고, 전국 최다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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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9-30 16:24 조회1,1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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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가산단 안전사고, 전국 최다 '불명예'

 

최근 5년간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인명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받은 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가산업단지에서 모두 134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이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19건, 구미 1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명피해 역시 전체 138명 가운데 울산이 3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강 의원은 "대규모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울산과 여수, 구미 등의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심이 돼, 산업안전을 개선할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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