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꽃무릇 '만발'

완연한 가을을 맞아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피어난 붉은 꽃무릇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꽃무릇 군락은 동구청이 2013년부터 대왕암공원 북측 해안산책로 일대에 10만 포기를 심어 가꾼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붉은빛의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대왕암공원 꽃무릇 군락은 다음달 초까지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