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낙동강 물관리 용역 결과 따라 사연댐 수문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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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9-16 15:14 조회1,0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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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낙동강 물관리 용역 결과 따라 사연댐 수문설치 검토"
최근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사연댐에 수문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는데 대해 울산시는 "내년 4월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영희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일부 시민단체 등은 "반복된 침수로 훼손되는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사연댐에 수문을 설치해 수위를 낮추는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의 서면답변에 따라 낙동강 물관리 연구용역에서 울산시의 물 문제 해결방안이 나올 경우 사연댐 수문설치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반구대암각화는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선정됐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과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심의 등을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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