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신설학교 승인조건 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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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9-09 16:13 조회1,0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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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의회, 신설학교 승인조건 변경 촉구
울산 북구의회는 북구지역에 3개 중·고등학교를 신설하려면 기존 학교를 폐교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인 교육부에 대해 "신설 학교 승인 조건을 변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는 오늘 열린 '제183회 북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주언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설 학교 승인 조건 변경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이 동참한 가운데 결의했습니다.
북구의회는 건의안에서 "학교 신설과 관련해 기존 학교를 폐교하는 조건 대신, 폐교 대상 학교 교체나 학교 통폐합 기한을 연장하는 승인 조건 변경 건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만약 학교 폐지가 이뤄진다면 지역 교육여건 악화 등에 대한 책임은 교육부에서 져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구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과 국회 사무총장, 교육부 장관 등에 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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