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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광고시장, 꿈틀.. 의류·신발·미용업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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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10-17 16:05 조회1,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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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광고시장, 꿈틀.. 의류·신발·미용업종 강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의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 결과, 4분기 광고시장 경기는 3분기 대비 강보합세를 띨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112.2)은 강세고, 여타 매체는 보합세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전체 광고시장이 ’14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5.2% 성장하는 동안 15.9% 성장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9.9% 증가한 6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2018 방송통신광고비조사)

 

업종별로는 증가/감소세가 갈렸다. ‘의류 및 신발’(136.8),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130.8)의 증가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의류 및 신발’ 광고주의 경우 단가가 높은 제품이 겨울시즌에 편중돼 있어 연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이를 대비해 광고집행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의료용품 및 장비, 의료서비스’(85.0)와 ‘주류 및 담배’(83.3) 광고주는 광고지출을 줄일 전망된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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