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을 비롯한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5만여명을 대상으로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개표는 전국 투표함이 한데 모이는 오늘 밤 10시쯤 시작돼, 내일 새벽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임금 기본급 4만원 인상과 성과급 150%에 300만원 지급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