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의원, "광역전철, 북구 송정역까지 연장운행돼야"

울산 북구 이상헌 국회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만나, 현재 부산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예정된 광역전철이 북구 송정역까지 연장 운행될 수 있도록 필요성을 제기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의원 등은 최근 울산시가 실시한 송정역 수요예측 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광역전철 연장 운행을 요청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조사에 따르면 전체 광역전철 이용수요 가운데 태화강역~송정역 구간이 78%를 차지한다"며 "울산시민의 광역전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송정역까지 연장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경주를 잇는 동해 남부지역 관광벨트 육성 등 관광산업의 긍정적 효과를 고려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