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국 전 의원 아들 최건 변호사, 내년 총선 출마 앞서 한국당 입당

최병국 전 국회의원의 아들인 최건 변호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오늘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을 배려심 가득한 도시, 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싶은 희망이 있다"며 "그동안 보수 세력은 다소 배려심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받는데, 소외된 분들을 배려하는 데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꼰대 보수가 아닌 젊고 유연한 보수가 한국당을 주도해야 한다"며 "괄목상대라는 말처럼 가까운 시간 안에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최 변호사는 내년 4.15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