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 변호사·안효대 전 의원, 내년 총선 출마 선언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최건 변호사는 오늘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울산의 발전을 위해 많은 정책을 준비했다"며 내년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울산 남구갑 후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울산 남구갑에서 3선을 지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대한법조인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울산 동구 안효대 전 국회의원도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동구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대한민국과 동구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현대중공업의 일감을 챙겨오고 조선해양산업단지 동구유치로 근로자들에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다시 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