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검찰 소환하면 진실규명 협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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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12-09 16:28 조회1,1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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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검찰 소환하면 진실규명 협조하겠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중심에 선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은 검찰의 소환 요구 가능성에 대해 "검찰이 부른다면 출석해 진실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청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고발된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 검찰로부터 연락온건 없지만 검찰이 성실하고 정당하게 직무를 수행한 경찰관을 부르고, 토착 비리 혐의자를 덮어주는 건 안 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이 수사할 가치가 없는 사안으로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내년 총선 출마의사를 밝힌 황 청장은 경찰청으로부터 불가 통보를 받은 명예퇴직 신청 건에 대해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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