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기 울산 경제부시장, 정상 출근 업무 복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최초제보자로 지목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 정상 출근해 공식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송 부시장은 오늘 오전 9시에 열린 주간업무보고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으며, 오전 11시에는 기술강소기업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직접 주관했습니다.

부시장 집무실 입구에는 이전처럼 청원경찰이 교대로 지키며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송 부시장은 앞서 지난 9일 언론을 통해 비리 최초제보자로 알려지면서 언론 등을 피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병가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