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웅촌면 산불 진화.. 200ha 소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3-20 16:43 조회1,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 웅촌면 산불 진화.. 200ha 소실
어제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 모두 진화됐습니다.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낮 1시 47분쯤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발생 21시간 만인 오늘 오전 11시쯤 대부분 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과 소방관 등 5천여명과 헬기 48대 등이 동원됐으며, 산불피해 규모는 200ha로 추정됩니다.
또 산불진화 과정에서 울산시가 임차한 민간헬기가 추락하면서 40대 부기장 1명이 실종됐고, 웅촌면과 청량읍 일대 마을주민 4천여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큰 불길은 잡혔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불씨까지 완전히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