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성암소각장 1·2호 등 1년 이상 조기 조성키로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울산형 뉴딜사업'과 관련해,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1년 이상 조기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난 성암소각장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시는 예타조사와 투자심사 동시진행 등을 통해 예정보다 1년 앞당겨 2025년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또 신산업에 특화된 첨단산업단지가 될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2단계 사업도 신속한 보상절차 진행 등을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생활 방역체제 전환과 함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 내수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것"이라며 "울산형 뉴딜 사업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되도록 제반 절차와 착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