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폭염종합대책 추진

울산시는 여름철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울산시는 올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오늘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시는 금융기관 934곳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건물 창가에 녹색식물을 심어 태양광을 차단하는 그린커튼 10곳을 비롯해, 그늘막 24곳을 추가 설치하고, 폭염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과 시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물안개 분사장치 등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시설 사용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