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정세에 기업 마케팅도 기지개 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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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6-10 09:24 조회1,0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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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정세에 기업 마케팅도 기지개 켜나
- 6월 KOBACO KAI 105.3로 강보합… 음식‧숙박, 운송 서비스 강세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6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를 발표했다.
6월 KAI는 105.3으로 전월대비 강보합이 전망됐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마케팅 심리가 위축되며 광고시장의 장기 침체가 우려됐으나 국내 코로나 상황이 다소 진정되면서 하절기를 대비하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광고집행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일부 업종, 일부 매체에 한정되면서 본격적인 시장 반등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관측이다.
5월 동향지수는 108.8로 전망지수 100.2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동향지수가 전망지수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월대비 5월 동향지수가 상승을 기록하고 6월 전망지수 역시 강보합세를 나타내면서 광고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 업종이 꾸준히 강보합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또한 신차 런칭 등 마케팅 이슈가 있는 ‘운송장비’ 업종을 비롯해 하절기 대비 상품 홍보를 위한 ‘음식 및 숙박, 운수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이 컸던 ‘의류 및 신발’ 업종은 계절적 요인마저 사라지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국내 491개 광고주에게 다음달의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으면 100을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또한 종합 KAI는 각 매체별 지수를 평균한 값이 아니고 매체구분 없이 총광고비 증감여부를 별도로 물어본 것이다.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되어,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 및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 및 결과수치를 각각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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