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 조속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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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6-16 18:00 조회9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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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등,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 조속 해결하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울산과학대 문제 해결 지역대책위는 6년간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등은 오늘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6월 16일 청소노동자들은 당시 최저임금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최소한의 임금 인상을 학교 측에 요구했다"며 "이렇게 시작된 파업 투쟁이 오늘 7년째를 맞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울산과학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내에서 매달 1차례 항의 행동을 계속하겠다"며 "또 환노위 국회의원과 울산시장 면담 등을 통해 책임있는 관계기관의 역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2014년 6월부터 임금인상과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학교 앞에서 농성 중이며, 울산과학대 측은 청소노동자들이 용역업체 직원으로 직접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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