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통합당 의원들, "민주당 독선·오만, 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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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6-17 16:22 조회1,0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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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통합당 의원들, "민주당 독선·오만, 도 넘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의원들이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에 모두 민주당 의원을 내정하자, 야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의원 5명은 오늘 시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자체 의원총회에서 의장과 제1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5석도 모두 민주당 의원으로 내정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다수당의 횡포로, 민주당의 독선과 오만이 도를 넘고 있다"며 "통합당에 상임위원장 1석이라도 내주지 않으면 통합당의 유일한 자리인 제2부의장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에 박병석, 제1부의장에 손종학 의원, 그리고 5개 상임위원장 모두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으며, 시의회는 오는 23일 의장단을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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