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

울산시가 국책과제인 5메가와트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시는 국내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전문기업과 기관인 울산대와 현대스틸산업, 유니슨, 동서발전 관계자 등과 착수회의를 열고, 부유식 해상풍력 설계기준 연구와 실증 후보지 발굴 등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최적의 실증용 터빈을 적용한 5메가와트급 부유체를 제작하고 해상에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2025년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이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에도 포함돼 있는 만큼, 울산이 선도적 역할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