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울산 의견수렴 배제는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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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7-28 15:39 조회8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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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울산 의견수렴 배제는 있을 수 없는 일"
송철호 울산시장은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찬반 의견수렴 과정과 관련해 "원전 소재지역이 아니라고 울산이 의견수렴 대상에서 배제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송 시장은 오늘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전피해는 단순히 행정구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울산시민이 포함돼 있는데도 의견 개진 자체가 봉쇄돼 있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공론화 추진시 원전 인근 지역주민도 대상에 포함되도록 관계 법령 개정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한다"며 "만약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울산시민 모두가 위험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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