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선제적 대책 시행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선제적 대책 시행에 나섭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오늘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등교인원의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만 등교하도록 했습니다.

방과후학교는 다음달 14일 이후 운영할 것을 일선학교에 권장하고, 학원과 교습소는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습니다.

또 중부와 남부, 동부, 울주 4개 공공도서관은 2주간 임시 휴관하고, 유아교육진흥원과 울산과학관 등도 예정된 행사를 연기·취소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5월 지원한 교육재난지원금을 2차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