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올해 임금협상 교섭 시작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울산공장 본관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와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 교섭대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협 교섭 상견례를 열었습니다.

노사는 오늘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본교섭을 열고, 추석전 타결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앞서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과 전년도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해외공장의 추가 생산물량 국내 전환 등을 담은 요구안을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