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율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도시개발사업 추진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개발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울산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4천500억원을 들여, 청량면 율리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73만4천㎡를 공영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사업시행자는 울산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 유통과 행정서비스 중점의 주거단지 등을 갖춘 도시농촌복합 행복타운으로 조성됩니다.

이 곳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편의시설과 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거리, 로컬푸드 전용 쇼핑가공센터를 비롯해, 2천25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시는 올 연말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2024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