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요양병원 당직 의료인 근무태만 적발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이 요양병원 당직 의료인 근무 상황에 대한 기획단속을 시행해, 2개 병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획 단속은 코로나19로 요양병원 환자의 면회 사전예약이 통제되면서 일부 요양병원의 당직 의료인이 병원을 이탈해 개인용무를 보는 등 근무태만이 심각하다는 익명제보에 따라 시행됐습니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요양병원 42곳 가운데 의심병원 15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당직 의료인이 근무지를 이탈한 병원 2곳을 적발하고, 보건당국에 행정처분 의뢰하는 한편 자체수사 이후 검찰 송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