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3차 추경 584억원 편성

울산시가 올해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584억원 규모로, 코로나19 대응과 일자리사업, 미래 신산업 육성 등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희망 일자리 사업 275억원과 울산사랑상품권 발행 33억원,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원 25억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또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병실 확충과 게놈 분석사업, KTX역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도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수소충전소 구축과 미래자동차 안전시험장 구축,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 조사용역 등의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8일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