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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전사태는 한전책임..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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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9-07 17:47 조회7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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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정전사태는 한전책임.. 사죄하라"

 

울산시의회는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울산지역 기업과 주택이 정전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시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늘 논평을 통해 "한전은 이번 정전사태를 통해 미숙한 대응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며 "정전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정전 이후 피해를 입은 기업과 주민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정전 직후 충분한 정보만 제공했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한전의 늑장 대처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의회는 "한전은 재발방지 등 전반적인 시스템 점검을 하고, 울산 지자체도 한전에게만 미루지 말고 조금더 적극적인 행정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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