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공공과 민간에 분산된 생활문화 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인 '울산모아 통합예약' 서비스 구축이 완료됐습니다.

울산시는 오늘 시청에서 '울산모아 통합예약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울산모아 통합예약'은 울산시 핵심 시정사업인 '울부심 생활+'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공공과 민간에 분산돼 있는 생활문화 시설과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HD아트센터와 농소농협 문화센터,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등 민간기관 문화·체육 정보를 포함한 70여 개 시설과 강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토스와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지도 기반 시설 안내와 울산 주요 축제 정보를 함께 제공합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민간기관의 문화·체육 시설 정보를 공공 통합예약 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맞닿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