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산시 제공

최근 5년간 울산지역 다문화가구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역 다문화가구는 7973가구로 울산시 전체 47만3979가구의 1.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348가구 증가한 수치로 2020년 7079가구 대비 12.6% 증가했으며, 다문화가구 증가율은 전체 가구 증가율 4.6%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또 2024년 다문화 가구원은 2만2937명으로 울산시 전체 인구의 2.1%를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0대, 1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함께 지난해 다문화 가구원의 평균 연령은 35.7세였으며, 지역별로는 남구가 36.8세로 가장 높았고, 북구가 33.9세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