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개발 위한 외국인 투자자 유치 가능해져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 개발을 위해,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습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가 KTX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복합특화지구는 규제완화와 국내외 투자기업 조세·부담금 감면, 외국인 학교 설립 특례 등 여러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외국 투자기업은 5년간 관세 100% 감면과 15년간 취득세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받습니다. 

KTX울산역 복합특구지구는 총사업비 1조603억원이 투입돼, 산업과 연구, 교육, 주거 기능을 갖춘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되며, 울산경자청은 내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치고, 2027년부터 기업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