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2회 추경에 재난관리기금 312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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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8-29 13:20 조회3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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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회 추경에 재난관리기금 312억원 편성
울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1997년부터 미확보된 재난관리기금 31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 예방사업과 재난 피해시설의 응급복구와 보수·보강 등 재난관리에 사용되는 기금으로, 지방자치단체는 관련법에 따라, 매년 최근 3년간 보통세 평균액의 1%를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합니다.
울산시는 재정여건 등으로 인해, 의무 적립액에 못 미치는 수준만 확보해 왔지만, 지난해 의무 적립액보다 31억원 많은 168억원을 적립한데 이어,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그동안 확보되지 않은 기금 누적액 312억원을 한꺼번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재난관리기금은 올해 말 기준으로 886억원이 되며, 이 가운데 법정 의무 예치금과 예탁금 등을 제외하고, 재난관리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가용기금은 531억원 수준입니다.
시는 그동안 재난대응과 복구 중심의 재난관리기금 사용대상을, 사전대비와 예방으로 확대하는 등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난피해 예방에 가용기금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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