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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안전사고 특단의 대책 강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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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9-15 16:43 조회8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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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안전사고 특단의 대책 강구하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사측과 고용노동부의 관리부실로 안전사고가 재발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오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현대중공업에서 작업용 발판 구조물 해체작업을 하던 러시아 국적 하청노동자 1명이 7m 아래로 추락해 생사를 넘나들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어 "안전 그물망 미설치와 작업장 조명 불량 등으로 벌어진 사고로, 외국인 노동자가 절반 가까이 있는데 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없다"며 "고용노동부는 처벌과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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