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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화재, 천장 마감재가 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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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10-22 15:30 조회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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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화재, 천장 마감재가 불 키워"

 

이달 발생한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건물 천장 마감재가 불을 키웠다는 지적이 국감장에서 나왔습니다.

 

울산시에 대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불이 난 건물은 피난층을 설치한 덕분에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었지만 대피층인 15층 천장 마감재가 불에 타면서 건물 반대편으로 불이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층건물 전수조사 과정에 피난층 마감재에 대한 점검도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같은당 오영환 의원은 "불이 난 건물 외장재로, 알루미늄 복합 패널이 쓰인 것이 피해를 키웠다"며 "고층 건물을 대상으로, 가연성 외장재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고층건물 34개 가운데 8개가 알루미늄 복합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관련규정 이전에 건립된 건물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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