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무원 해외연수비 과도 편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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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11-26 17:06 조회8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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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무원 해외연수비 과도 편성 지적
울산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공무원 해외연수비가 과도하게 편성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시의회 고호근, 이미영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울산시가 공무원 해외연수비를 7억여원이나 편성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굳이 공무원 해외연수를 가겠다는 발상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해외연수비는 우수공무원 해외 정책연수비 2억원과 배낭연수 4억4천만원 등 모두 7억5천만원이 편성됐고, 공무국외여비 6억원을 포함하면 13억5천만원입니다.
이에대해 울산시민연대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코로나19로 공무원 국내외 여비 집행률이 절반 가량 줄었지만 내년도 예산편성은 올해의 92% 수준으로 크게 줄지 않았다"며 "예산삭감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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