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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사용후핵연료 70%, 울산에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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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10-26 16:38 조회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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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사용후핵연료 70%, 울산에 쌓여있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오늘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 국민이 만들어낸 고준위 핵폐기물의 70%가 울산에 쌓여있다"며 "정부는 전 국민이 책임지는 핵폐기물 관리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 회원들은 "현 정부는 '공론화를 통한 사용후핵연료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5월 시민사회 등은 배제한채 일방적으로 '사용후 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울산은 고준위 핵폐기물 전국 발생량의 70%를 껴안고 살지만, 맥스터 찬반 공론화에서 배제됐고, 사고위험은 울산시민을 위협한다"며 "국회가 나서 공론조작 의혹의 진상을 밝히고, 정부는 탈핵을 결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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