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정부지원 건의"

울산시가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건의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일자리 21만명 창출과 원전 6기 규모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37조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지만 10년간 연차적으로 투입하면 우리나라가 전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정부차원의 전폭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낙동강 통합물관리 사업과 울산 도심융합 특구 조성 등의 정부지원을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