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동해남부선 망양역 잇는 인입철도 개통

울산신항과 동해남부선 망양역을 잇는 인입철도가 6년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개통됐습니다.

2014년부터 2천200여억원이 투입된 울산신항 인입철도는 용암 정거장과 울산신항 정거장 등 정거장 2곳을 포함해 총연장 9.34㎞로 건설됐습니다.

용암 정거장에서는 산업단지의 일반화물을, 그리고 울산신항 정거장에서는 울산신항 배후단지의 일반화물과 컨테이너를 취급합니다.

인입철도 개통으로 항만 물류수송이 전국단위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과 대량수송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