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먹황새, 울산 회야강서 관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먹황새가 울산 회야강에서 관찰됐습니다.

울산시는 지난달 25일과 26일 먹황새 어린 개체 3마리가 회야강 상류 하천습지에서 먹이활동 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그네새로 알려진 먹황새는 천연기념물 200호,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으로, 몸길이 1미터의 검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주로 논이나 강가에서 먹이를 찾고 바위 절벽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에는 가을이나 겨울철 드물에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