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일 시의원, "태화강 나룻배 다시 띄우자"

안수일 울산시의원은 오늘 서면질의를 통해 "태화강을 가로질러 남구와 중구를 오가는 나룻배를 다시 띄우자"고 울산시에 제안했습니다.

안 의원은 "남구 동굴피아와 중구 태화강 십리대숲을 오갈 수 있는 나룻배를 띄워 동선을 최소화하고, 태화강 나룻배의 옛 추억을 살릴 방안을 시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태화강과 울산시가지를 쉽게 조망할 수 있도록 동굴피아에서 남산 정상인 은월봉을 연결하는 계단 등산로를 설치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태화강 나룻배는 2013년 전복사고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