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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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4-06-25 14:28 조회6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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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오늘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은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를 주제로, 6.25 참전유공자 7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특히,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으로 74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울산 출신 고 차말줄 일병이 소개됐고, 아들 차성일 씨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전상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1917년생인 고 차 일병은 33살에 국군 제5사단 소속으로, 1951년 2월 '횡성-포동리 부근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으며, 조카인 고 차성도 중위는 1970년 훈련 중 터진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내 부대원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행사가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울산시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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